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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강화…"병·의원 협력 모델 정착"

기사등록 : 2025-08-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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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우리아이들병원 현장 방문
정윤순 의료실장 "서비스 제때 받도록"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의료 현장을 방문해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정 실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성북구에 있는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을 방문해 지역사회 소아진료 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22일 밝혔다.

복지부는 작년 8월부터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일정 지역 내에 소아 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등증 이상의 소아 환자가 발생할 때 협력체계 내 병·의원 간 원활한 연계를 통해 적기에 치료를 제공한다. 현재 11개 시·도에서 20개 협력체계가 운영되고 있다.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이 22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에 있는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을 방문해 지역사회 소아진료 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보건복지부] 2025.08.24 sdk1991@newspim.com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서울 동북권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중심기관으로 소아진료 병·의원 12개소와 참여약국 1개소가 함께 지역사회 소아진료 공백 해소에 나서고 있다. 정 실장은 지역의 소아진료 협력체계가 현장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점검했다.

정 실장은 "소아진료 지역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병·의원 간 연계·협력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필요한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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