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2025년 을지연습에 참여해 전사적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지난 20일 진행된 우리은행 을지연습 민방공 대피훈련을 정진완 은행장이 종합상황실에서 참관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2025.08.22 dedanhi@newspim.com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을지연습에서 우리은행 본점과 전산센터가 전시 비상대비체제 전환과 금융지원 역할 중심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사이버테러 대응훈련에서는 서버 해킹 및 DDos(디도스) 공격과 같은 위협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전산 시스템 복구와 재해복구(DR)센터 운영이 포함됐다.

본점과 전산센터의 모든 직원은 민방공 대피훈련에도 참여해 국가적 재난 상황에 대한 안전 확보 및 금융업무 정상 지원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 기간 동안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두 차례 토의를 통해 지휘본부와 지역본부의 역할 및 전시 이동방안을 구체화하고 도출된 개선사항을 논의해 전시 대응 체계를 향상시켰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 및 금융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면서 "국가적 비상 및 재난 상황에서도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금융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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