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만난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과 게이츠 이사장이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과 게이츠 이사장은 글로벌 보건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진다.
게이츠 이사장은 게이츠재단을 통해 기후 변화와 빈곤 퇴치, 보건 등의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번 방한 역시 재단의 저소득 국가 백신 보급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 제약 업체들과의 협업을 타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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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사진=아리랑TV 유튜브] |
게이츠 이사장은 전날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했으며, 그가 한국을 찾은 것은 2022년 9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게이츠 이사장은 이 대통령과의 접견 이후 김민석 국무총리와 오찬을 갖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도 방문해 '한국의 글로벌 조건 기여와 리더십 간담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pcjay@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