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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與 지도부와 만찬…"수사·기소 분리 원칙, 추석 전 마련"

기사등록 : 2025-08-2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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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효능감 느끼도록 해야, 말보다 결과로 책임져야"
정청래 "당정대, 한 몸처럼 움직이자"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정청래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를 용산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건배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20 photo@newspim.com

20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정 대표를 비롯해 한정애 정책위의장, 조승래 사무총장 등과 만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당과 정부가 원팀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국민께서 새 정부의 효능감을 느끼시도록 하자"면서 "말보다 결과로 책임지는 자세가 중요하다. 국민께서 내 삶이 바뀌고 있다는 체감을 하실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정 대표는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지고 성과를 냄으로써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당이 뒷받침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당정대가 한 몸처럼 움직이도록 하자"고 화답했다. 

검찰개혁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당정대는 이견 없이 검찰개혁을 추진할 것을 분명하게 확인했다. 수사기소 분리 대원칙은 추석 전까지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 이후 후속조치는 정부가 만반의 준비를 거쳐 계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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