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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8월 19일자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8월 19일 중국 전기차 제조사 샤오펑모터스(小鵬汽車∙XPEV 9868.HK)가 상반기 실적을 공개했다.
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6월 샤오펑은 영업수익(매출) 340억9000만 위안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2.5% 증가했다.
순손실은 11억4000만 위안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26억5000만 위안 손실에서 적자 폭이 축소됐다. 상반기 매출총이익률은 16.5%로, 전년 동기의 13.5% 대비 상승했다.
샤오펑은 설립 이래 줄곧 영업적자를 지속해왔다. 2025년 6월 30일 기준, 누적 적자는 427억4000만 위안에 달한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2025년 상반기 샤오펑의 차량 인도량은 19만7189대로, 지난해 상반기(5만2028대) 대비 279% 급증했다. 같은 기간 자동차 판매 수익은 312억5000만 위안으로, 2024년 상반기의 123억6000만 위안 대비 152.8% 성장했다. 자동차 매출총이익률은 12.6%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에서 크게 개선됐다.
2분기 단일 분기 매출은 182억7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3% 증가했다. 2분기 순손실은 4억8000만 위안으로 축소됐다. 2분기 차량 총인도량은 10만32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1.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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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샤오펑모터스 공식홈페이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모터스(小鵬汽車∙XPEV 9868.HK)가 2024년 6월 선보인 'MONA M03' 전기차 모델. |
허샤오펑(何小鵬) 샤오펑 회장은 "2025년 2분기에는 판매량, 매출, 매출총이익률, 보유 현금 등 모든 재무지표에서 역사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올해 상반기 샤오펑의 연구개발비 지출은 41억90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억2000만 위안 대비 48.6% 증가했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신차 및 신기술 개발과 관련된 지출의 증가가 그 배경으로 작용했다.
2025년 6월 30일 기준 샤오펑의 오프라인 판매 네트워크는 총 677개 매장으로 224개 도시에 걸쳐 있으며, 자사 운영 충전소 네트워크는 2348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1304곳은 샤오펑 S4 및 S5 초고속 충전소다.
상반기 샤오펑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제한성 현금, 단기 투자 및 정기 예금은 총 475억7000만 위안으로, 2024년 12월 31일 기준의 419억6000만 위안 대비 증가했다.
샤오펑 측은 2025년 3분기 차량 인도량을 11만3000~11만8000 대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42.8~153.6% 증가한 수치다. 총매출은 196억 위안~210억 위안으로 전망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94~107.9% 증가한 수치다.
pxx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