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가수 김종국(49)이 내달 5일 결혼식을 올린다.
19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종국은 내달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초청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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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내달 5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수 김종국. mironj19@newspim.com |
김종국은 지난 18일 오전 팬 카페를 통해서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종국은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제가 저의 반쪽을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 주고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같은 날 진행된 SBS '런닝맨' 촬영에서도 오프닝 녹화 중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해당 녹화분은 오는 31일 방송된다.
김종국은 올해 초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고급 빌라를 약 62억원에 현금으로 매입한 것이 알려져 결혼설이 불거졌다.
김종국은 한 방송에서 자신이 집을 구입한 것이 신혼집 용도라는 말이 나오는 것에 대해 "맞는 이야기다. 준비는 해야지, 집이 없으면 어떻게 하냐"고 결혼설을 인정했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