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9월 9일부터 12월 2일까지 발한도서관에서 철학 교양 프로그램 '발한, 철학을 발(發)하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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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한도서관 "발한, 철학을 발하다" 운영.[사진=동해시] 2025.08.18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프로그램은 '내러티브로 푸는 철학 : 동서양 철학자들의 철학하기'를 주제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2회 강연으로 진행된다.
강연에는 강원대학교 철학전공 이기원 교수를 포함해 총 6명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이들은 동서양 주요 철학자들의 사상을 내러티브 방식으로 풀어 시민들이 철학을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강 신청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김은서 동해시 평생학습과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철학을 친근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성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지역 주민의 교양 증진과 문화 향유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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