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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 운영

기사등록 : 2025-08-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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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백운호수공원, 왕송호수공원, 갈미한글공원에서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도 돗자리 영화관 운영모습 왕송호수공원. [사진=의왕시]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름밤 도심 속 공원에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문화 행사로 총 3회차로 진행되며 ▲8월 23일(토) 백운호수공원에서 '인생은 아름다워'▲8월 30일(토) 왕송호수공원에서 '마이펫의 이중생활 2'▲9월 5일(금) 갈미한글공원에서 '말모이'가 저녁 7시 30분에 상영된다.

시민 누구나 돗자리를 지참해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유료)도 운영돼 간단한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돗자리 영화관과 함께 여름밤 가족, 친구, 이웃과 영화를 관람하며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에 문화와 여유가 깃들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돗자리 영화관 홍보 포스터. [사진=의왕시]

한편,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은 야외 행사로 우천 시에는 영화 상영이 취소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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