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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수 의원, 행안부 특교세 8억 원 확보…기흥구민 생활환경 개선

기사등록 : 2025-08-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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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손명수(민주·용인시을) 국회의원이 기흥구민 안전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2025년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했다.

18일 손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지곡동 일원 보도 설치와 통학로 정비사업(3억 원) ▲영덕동 함박웃음어린이공원 통학로와 낡은 시설 정비사업(3억 원) ▲수해 예방을 위한 지곡천 하상 정비사업(2억 원)에 투입한다.

손명수 국회의원이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 중이다. [사진=손명수 국회의원실]

지곡동 보도 설치와 통학로 정비사업은 사은로까지 연결한 보도가 없어 주민과 학생들이 차와 뒤섞여 통행해야 했던 위험 구간에 안전한 보행로를 새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영덕동 함박웃음어린이공원 통학로와 낡은 시설 정비사업은 청곡초등학교 인근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인 공원 계단과 바닥 포장이 낡고 파손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던 구간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계단 재질과 높이를 조정하고 미끄럼 방지 포장, 조명 개선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과 공원을 조성한다.

손 의원은 두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간담회를 열고 여러 차례 현장을 점검하면서 주민 의견을 경청했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필요성과 개선 방안을 세세하게 마련해 예산을 확보했다.

지곡천 하상 정비사업은 토사 퇴적과 잡초 번식으로 인한 모기 같은 해충 발생을 차단하고, 비가 올 경우 유수 흐름 저하와 범람 우려가 있는 하천 구간을 준설하고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재난 위험을 사전에 막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손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기흥구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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