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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경기·인천·강원 비 예상

기사등록 : 2025-08-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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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국 낮 최고기온 28~35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7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28~35도로 예보된 가운데 경기·인천·강원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덥겠다.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7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28~35도로 예보된 가운데 경기·인천·강원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사진은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물빛광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밤부터 오전까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관측되겠다.

이날 기온은 서울 26.2도, 인천 25.6도, 수원 24.4도, 춘천 22.8도, 강릉 28.3도, 청주 25.1도, 대전 23.6도, 전주 24.2도, 광주 23.9도, 제주 25.7도, 대구 24.3도, 부산 26.6도, 울산 24.1도, 창원 24.5도 등이다.

경기북부, 인천, 강원중부내륙·산지, 강원북부내륙·산지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인천 10~60㎜ ▲강원중부내륙·산지, 강원북부내륙·산지 10~60㎜ ▲서해5도 5~20㎜ 등이다.

오전까지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15~20m로 강하게 불겠다. 서해중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1~24도·최고기온 28~3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형성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를 오르내리겠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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