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부산·울산·경남

홍태용 김해시장 "세외수입 확충 현장 아이디어 적극 발굴·확산 지원"

기사등록 : 2025-08-14 11:4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5회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난 13일 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제5회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외수입 세입 확충을 위한 우수기법 개발과 공유, 담당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가운데)이 13일 시청 집무실에서 '제5회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상을 받은 공무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08.14

시는 2021년부터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며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재정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체납·징수 관리 강화, 신규 수입원 발굴, 세외수입 운영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총 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토지정보과 이유정 주무관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시지가 현실화 및 세입 증대' 사례로 받았다.

우수상은 전략산업과 김영순 주무관이 발표한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운영'과 수도과 박유나 주무관의 '상수도 요금 단일고지서 도입 및 자동이체 출금일 개편으로 업무 효율화와 ESG 경영 실천 강화'가 각각 차지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세외수입 확충 방안이 활발히 공유되어 시 재정 건전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아이디어가 적극 발굴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해 제17회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적인 재정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경남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