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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달 26일 '도민 정책축제' 개최…1인가구 정책 제안·논의

기사등록 : 2025-08-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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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참여 정책 축제, 민생 현안 해결의 장
맞춤형 서비스 강화, 1인가구 삶의 질 향상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다음 달 26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형 1인가구 정책 발굴'을 주제로 제7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가 다음 달 26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형 1인가구 정책 발굴'을 주제로 제7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를 개최한다. [사진=경기도]

도에 따르면 '경기도민 정책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도는 본 행사에 앞서 6월부터 대학교, 기업, 전철역사, 농어촌 등 다양한 장소를 순회하며 1인 가구 정책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주민들이 퀴즈를 통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1인 가구가 겪는 어려움에 대한 인터뷰도 진행되고 있다.

이날 축제에서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의 소리를 전달하고, 토크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사전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도민들을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도 진행되고 있으며, 행사에 대한 정보는 경기도 공식 누리집과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1인가구 정책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각 시군의 1인가구 사업 수행기관에서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시킬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훈 경기도 소통협치관은 "각계각층의 도민 의견을 최대한 많이 수렴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기획했다"며 "도정 캐릭터 봉공이를 보신다면 언제든지 도민의 솔직한 의견을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1인가구도 편하고 단란하게 안심하며 사는 경기도'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 병원 동행 서비스 ▲중장년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중장년 수다살롱' ▲연령별 맞춤형 '건강돌봄 프로그램' ▲생애 주기별 '금융 안전교육' 등이 포함된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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