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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통화…"미래지향적 동반자"

기사등록 : 2025-08-1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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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방산·첨단기술 다양한 분야 협력 확대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살만 왕세자가 취임을 축하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한국과 사우디 양국이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로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01 photo@newspim.com

이어 "한국이 사우디의 탈석유·경제다변화 정책인 '사우디 비전 2030'의 중점협력국으로서 양국의 미래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실질적 성과들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전통적인 에너지·건설 분야 외에도 제조업, 방산,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러한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향후 상호 편리한 시기에 직접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긴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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