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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원 폭언 맞서는 '철벽 대응' 훈련

기사등록 : 2025-08-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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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시청 소통민원과 민원실에서 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시 민원 공무원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 근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모습. [사진=대전시] 2025.08.12 nn0416@newspim.com

이날 훈련에는 소통민원과 직원 23명, 청원경찰 2명, 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 경찰관 2명 등 총 27명이 참여했다.

시나리오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실제와 유사하게 재현해 ▲사전 고지 후 녹음·동영상 촬영▲비상벨 작동▲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112 신고와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특이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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