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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생성형 AI 활용 공모전…55세 이상 주민 대상

기사등록 : 2025-08-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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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미래상 자유롭게 표현
고령층 AI 활용 능력 강화 목표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중랑구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우리 중랑의 미래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전은 AI 활용 경험이 부족한 고령층 주민에게 미래 기술을 익힐 기회를 제공하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표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AI로 함께 그리는 우리 중랑의 미래'며, 참가자는 '챗지피티(ChatGPT)'와 '코파일럿(Copilot)' 등 생성형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중랑구 미래상의 이미지를 제작, 응모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주민(197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응모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중랑구청사 전경 [사진=중랑구]

공모작은 중랑구청 누리집 '생성형 AI 활용 그리기 공모전'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통해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 결과는 이달 29일 중랑구청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구민들이 AI를 쉽게 접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의 디지털 역량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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