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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정부 지역 균형 발전 기조 선제적 대응 강화해야"

기사등록 : 2025-08-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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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11일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정책에 맞춰 전북권 사업 추진을 선제적으로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권 군수는 이날 열린 주요 회의에서 "새 정부가 지역 균형 발전을 핵심 국정과제로 삼아 전북지역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국토부가 전북 주요 공모사업을 다수 선정했고, 새만금개발청은 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조기 완료해 새만금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전북권 사업 추진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권익현 부안군수[사진=뉴스핌DB] 2025.08.11 lbs0964@newspim.com

이어 "각 부서는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을 신속히 발굴하고 기획해 당면 현안에 즉각 대응하는 동시에 중장기 과제도 사전에 건의해 관계 부처와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며 "부안군 주요 현안 사업이 국가사업에 선제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권 군수는 "최근 군 공무원을 사칭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물품 구매 대납을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 같은 범죄는 군 이미지 훼손은 물론 피해가 확산되면 군민과의 신뢰를 크게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담당 부서는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 예방 수칙을 마련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집중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워크숍과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공식 일정을 통해 직원 역량 강화와 조직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며 "전 직원이 소통과 단합을 통해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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