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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국악엑스포 '열린광장 버스킹'에 222팀 지원…최종 106팀 선정

기사등록 : 2025-08-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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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기간 다채로운 국악 공연 선보인다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공개 모집한 '열린광장 버스킹'에 전국에서 총 222개 팀이 신청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공모에는 정악, 관현악, 퓨전, 풍물·연희, 무용 등 다양한 국악 장르의 팀들이 참여했으며, 서류 및 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106팀이 선정됐다.

국악엑포 홍보 공연. [사진=국악엑스포 조직위] 2025.08.11 baek3413@newspim.com

열린광장 버스킹 공개 모집은 지난 달 11~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젊고 실력 있는 예술인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선정된 106팀은 충청권 35%, 수도권 32%, 기타 지방 33%로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해 전국적 참여 양상을 보였다.

장르별로는 퓨전이 전체의 6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기타 종합 17%, 풍물·연희 8%, 무용 5%, 정악 등 전통 분야 4% 순으로 집계돼 다양한 스타일의 국악 공연이 준비될 예정이다.

 선정된 팀들은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엑스포 행사장과 영동군 일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버스킹 무대를 통해 관람객이 다양한 국악 장르를 가깝게 접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의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에서 한 달간 개최된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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