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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김예지 의원 오늘 소환…국힘 지도부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조사

기사등록 : 2025-08-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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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 오후 2시 참고인 자격 출석
특검, 오전 8시께 조경태 의원 불러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내란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1일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조사한다.

특검팀은 이날 "오늘 오후 2시 김 의원이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내란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1일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조사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김상욱,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대화를 하는 모습. [사진=윤창빈 기자]

지난해 12월 4일 새벽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안 표결과 관련해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18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표결에 참여하지 못했다.

특검팀은 당시 표결에 참여한 김 의원을 상대로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표결 방해 행위가 있었는지 등 표결 전후 당내 상황을 조사할 전망이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같은 당 조경태 의원도 소환했다. 당시 표결에 참여한 조 의원은 이날 오전 7시 50분 특검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yek10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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