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8일 시장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오른쪽)이 8일 시장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건설과 안현진 주무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5.08.08

이번 행사는 시민 중심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행정을 장려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은 '민원 마일리지제'와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두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민원 마일리지제 부문에서는 건설과 안현진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민원지적과 박용석 주무관이 우수상, 여성가족과 구다혜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국민신문고 부문에서는 교통행정과 김승용 주무관이 최우수, 환경관리과 이지혜 주무관이 우수, 노인장애인과 추영란 주무관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현장 담당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다양한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안병구 시장은 "신속하고 성실한 민원 응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민원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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