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8-08 17:18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가 지난 7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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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폭염예방 캠페인 실시…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사진=양주시] 2025.08.08 sinnews7@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재난·안전관리 차원의 홍보 활동으로, 양주시와 지역자율방재단이 합동으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집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양주역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폭염 행동요령 리플릿 배부 ▲물티슈 등 홍보물품 제공 ▲무더위쉼터 및 그늘막 위치 안내 ▲어린이·노약자 등 취약계층 보호 수칙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중심으로 홍보가 이뤄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계속되는 폭염은 어린이, 어르신, 야외 근로자 등 취약계층에게 특히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각별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향후에도 무더위쉼터 운영 확대, 재난도우미 활동 강화, 폭염 대응 방송 및 문자 알림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폭염 대응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