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8-07 17:22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는 7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글로컬대학 추진 설명회'를 열고 '제조 AX 글로벌 허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전략과 준비 현황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이 임박한 가운데 대학 구성원들의 지지를 모아 사업 성공을 견인하려는 취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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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1시 경남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글로컬대학 추진 설명회'에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대학교] 2025.08.07 |
설명을 맡은 최선욱 RISE사업단장은 경남대가 중심이 되어 추진 중인 경남형 제조업 혁신 및 피지컬 AI 개발을 중심으로, 지역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필요성과 디지털 혁신 역량을 집중 소개했다.
연차별로 단계적인 AX 확장 모델 구축과 초거대 제조 AI 글로벌 연구센터와의 연계, 기업 적용 모델 개발 등 지난해보다 구체화된 핵심 목표와 세부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유남현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장이 '초거대 제조 AI 표준 모델'을 주제로 설명을 진행하며, 제조 산업의 첨단 디지털 전환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행사 후에는 혁신 전략에 대해 교직원 간 활발한 의견 교환과 소통의 시간이 마련돼, 사업 추진 동력 확보와 구성원 간 협력 강화에 기여했다.
경남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사업은 지역 특화 산업과 글로벌 트렌드를 결합해 교육과 연구 역량을 극대화하는 혁신 모델로, 교육계뿐 아니라 산업계와 소비자층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