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8-07 15:43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옥화구곡 유유자적 카약 체험 행사'를 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체험장은 청석굴 앞 달천변 미원면 운암리 632번지 일원 9900㎡ 규모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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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 체험. [사진=청주시] 2025.08.07 baek3413@newspim.com |
전문 강사와 안전요원이 배치돼 누구나 안전하게 카약과 패들 보드를 즐길 수 있다. 카약은 최대 성인 2명과 아동 1명이 탑승 가능하며 15대가 준비됐다. 13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 동승이 필수다. 패들 보드는 1인용 30대가 운영된다.
체험비는 카약 1대당 1만 원, 패들 보드 1대당 1000원이다. 운영 시간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오후 1시~2시 제외) 30분 간격으로 하루 10회 진행된다.
예약과 결제는 '청주여기' 앱과 청주시 통합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현장에는 간이 탈의실과 샤워 시설도 마련돼 참가자 편의를 높였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직접 체험장을 방문해 카약을 체험하고 무더위 속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수상 레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