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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사천공항,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 서명 운동 동참

기사등록 : 2025-08-0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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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관문역할 국제공항 승격 도민 동참 호소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과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직접 나서 경남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고 7일 밝혔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과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나서는 등 경남도민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08.07

사천공항의 단계적 인프라 확장과 국제선 취항 반영을 요구하는 이번 서명운동은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되도록 9월까지 진행된다.

경남도와 시·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도내 전역에서 동시 추진 중이며 진주시는 시의회와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캠페인 확산에 힘쓰고 있다.

현재 사천공항은 제주와 김포 노선을 포함해 주당 38편이 운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이용객 수는 24만1000명에 달한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우주산업 기반 조성, 전문 인력 양성, 관련 기업 유치 등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우주항공청이 위치한 서부경남이 국내 우주산업 관문 역할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산업 발전과 소비자 편익 증진이라는 두 축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경남 도민들의 뜻을 모아 사천공항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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