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배우 로운의 팬클럽 '디시인사이드 로운 갤러리'가 국가유공자를 위한 쌀 810kg을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대표이사 김광일)에 기부했다.

8월 7일, 배우 로운의 생일과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NGO 단체 따뜻한 하루에 쌀 810kg을 기부한 것이다. 전달된 쌀은 따뜻한 하루를 통해 국가유공자 81가정에 각 10kg씩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배우'로운'팬클럽]

디시인사이드 로운 갤러리 측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배우 로운의 생일을 기념하는 동시에 뜻깊은 일을 함께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 김광일 대표는 "특별한 도움과 감사를 전해주신 로운 팬클럽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쌀은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가유공자분들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통상부 소관의 NGO 단체인 따뜻한 하루는 지난해 국가보훈부와 업무 협약을 맺은 이후, 6·25 참전용사, 독립유공자 후손, 상이군경회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수많은 국가유공자들에게 보훈의 마음을 전하고 유가족들의 삶을 응원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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