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8-07 09:53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성불산 치유의 숲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운영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참가비 감면 기준을 명확히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현장에서 혼선을 줄이고 제도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기존에도 어린이, 청소년, 군인을 대상으로 한 참가비 감면 혜택이 있었으나 법적 근거가 보다 분명하게 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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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산 치유의 숲. [사진=괴산군] 2025.08.07 baek3413@newspim.com |
현재 성불산 치유의 숲 참가비는 어른 1만 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및 군인은 각 5000원이며 단체 방문객에 대한 할인도 별도로 제공된다.
성불산 자연휴양림은 괴산군 직영 공공 산림휴양시설로서 입장료와 주차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숲 해설, 유아숲 교육,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림복지 체험을 계절별로 운영하며 심신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다만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품목별로 참가비가 발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명확한 기준으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맞춘 제도 개선과 효율적인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