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8-07 09:41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의 대표 제빵업체 미잠미과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이상설빵'을 선보인다.
이 빵은 진천 쌀로 만든 쌀빵 4개를 한 세트로 구성해 8월 말까지 미잠미과 매장에서 1만 원에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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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설빵. [사진=진천군] 2025.08.07 baek3413@newspim.com |
이번 상품은 진천군이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에 대한 감사함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미잠미과가 협력해 제작했다.
특별 패키지 상자에는 3·1 만세 운동을 형상화한 그림과 함께 이상설 선생의 모습, 서훈 승격 서명 운동 참여 QR코드가 담겼다.
개별 포장지에는 독립운동사에서 상징적 의미를 지닌 진관사 태극기 스티커도 부착되어 있다.
정창선 미잠미과 대표는 "지역 사회 책임감과 대한민국 역사의 가치를 담은 상품으로, 주민들이 광복절을 맞아 독립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