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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GTX-B 민자구간 공사 시작…민자사업자, 시공사와 계약 완료

기사등록 : 2025-08-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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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노선도 [노선도=인천시]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의 민자사업 구간 공사가 시작됐다.

인천시는 GTX B 노선 통합착공계가 국토교통부에 제출되고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됐다고 6일 밝혔다.

앞서 GTX B 노선 민자사업 시행자인 지티엑스비㈜는 지난달 31일 17개 시공사와 공사도급계약 체결을 마쳤으며 4일 통합착공계를 제출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GTX-B는 송도국제도시(인천대입구역)∼인천시청역∼부평역∼부천종합운동장역∼신도림역∼용산역∼서울역∼청량리역∼남양주 마석 82.8km 구간에 건설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민자 4조2894억원과 재정 2조5584억원을 합쳐 6조8478억원이다.

민자구간은 송도∼용산, 상봉∼마석 62.8㎞이며 올해 3월 민자사업 시행자는 인천대입구, 문학경기장 등 주요 환기구 공사를 위한 수목 이식과 현장사무실 등을 설치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72개월에 걸친 본공사가 시작된 만큼 국토부, 민간사업 시행자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예정대로 GTX-B가 건설되도록 하겠다" 말했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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