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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 추진…발달장애인 지원

기사등록 : 2025-08-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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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 3호로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5000만 원을 모금해 발달장애인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사전훈련과 한라산 등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자신이 원하는 단체 등에 지원할 수 있도록 지정기부가 가능하며, 이번 지정기부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를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생활체육 참여 기회가 부족한 현실을 고려해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 장애인들에게 활기찬 삶의 의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고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 범위내에서 다양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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