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등록 : 2025-08-06 08:45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넷마블은 삼성전자와 함께 글로벌 게임 행사 '게임스컴 2025'에서 PC·모바일 멀티 플랫폼 신작 '몬길: 스타 다이브(STAR DIVE)'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매년 여름 독일 쾰른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행사로 올해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 |
넷마블은 삼성전자와 함께 글로벌 게임 행사 '게임스컴 2025'에서 PC·모바일 멀티 플랫폼 신작 '몬길: 스타 다이브'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사진=넷마블] |
'몬길: 스타 다이브'는 게임스컴 2025 B2C관에 위치한 삼성전자 부스 내 시연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삼성전자가 올해 3월 출시한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통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오디세이 3D는 별도의 3D 안경 없이도 혁신적인 3D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모니터로 시선 추적과 화면 맵핑 기술을 탑재해 게이머에게 최적화된 3D 환경을 구현한다. 넷마블과 삼성전자는 부스 내 오디세이 3D에 맞춘 '몬길: 스타 다이브' 플레이 환경을 마련해 언리얼 엔진 5로 개발된 고퀄리티 연출 컷씬과 시원한 전투 액션을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몬길: 스타 다이브'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삼성전자가 독일 쾰른 Dock2 행사장에서 여는 이용자 체험 행사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에 참가한다. 행사 현장에는 지난달 '갤럭시 언팩 2025'에서 공개된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 시연대가 마련된다.
갤럭시 Z 폴드7은 펼쳤을 때 4.2mm 두께와 215g 무게로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구현해 휴대성과 조작 편의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8.0형 대화면과 여기에 최적화된 '몬길: 스타 다이브'를 통해 몰입감 있는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부스 방문객에게는 마스코트 '야옹이' 키링 등 '몬길: 스타 다이브' 굿즈를 증정하며, 쾰른메세 전시장과 Dock2 행사장 간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몬길: 스타 다이브'는 2013년 출시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