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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환경부 장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유족에게 "진심으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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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6일 피해자·유족과 간담회 개최
"피해자 중심 제도 개선 본격 추진"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및 유족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김 장관은 6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대표들을 만나 "그동안 아픔과 고통을 겪은 피해자와 유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피해자 중심의 제도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4대 종단 추모예식 기자회견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및 유가족, 4대 종단 및 종교계 등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0.14 choipix16@newspim.com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월 대법원이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정부 책임을 인정한 이후, 환경부 장관이 직접 피해자·유족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그 목소리를 듣는 자리다.

환경부는 지난 3월 17일부터 3주간 전국 7개 권역에서 피해자·유족 간담회를 개최해 주요 요청사항들을 파악해 왔다. 이어 4월부터 6월까지는 개별 의견조사를 통해 합의 참여 희망 여부 등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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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해자들이 희망하는 문제해결 방향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며 "국회와도 긴밀히 협력해 피해자 중심의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yuna74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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