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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곳곳에 소나기…밤까지 최대 100㎜ 이상

기사등록 : 2025-08-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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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뉴스핌] 이휘경 기자 = 5일 광주와 전남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오후 1시 40분 기준)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여수 등)에서 시간당 10㎜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우산을 든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주요 지점의 시간당 강수량은 여수 47.1㎜, 광주 과기원 7.5㎜, 고흥 나로도 7.5㎜ 등이다.

소나기는 이날 늦은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전남 동부 지역에는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동부 10~80㎜(많은 곳 100㎜ 이상), 광주·전남 서부 5~60㎜이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하며,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kl8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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