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산업

HMM, SK해운 인수 협상 결렬...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7개월만

기사등록 : 2025-08-04 21:4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HMM의 SK해운 인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지난 1월 HMM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7개월 만이다.

HMM은 4일 공시를 통해 "SK해운의 일부 자산 인수 등과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거래 상대방과 협상을 진행했지만, 최종적으로 인수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HMM 컨테이너선 [사진=HMM]

앞서 HMM은 컨테이너선 위주인 사업 구조를 탈피해 벌크선 사업 강화를 위해 SK해운 인수를 추진, SK해운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와 협상을 벌여왔다.

tack@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