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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차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기사등록 : 2025-08-0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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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오는 11일부터 '2025년 2차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을 4일 밝혔다.

안산시청 전경. [사진=안산시]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전세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하고, 출산과 결혼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1월 모집에 이어 2차로 진행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무주택 신혼부부(혼인신고 5년 이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2인 기준 월 7078784원) ▲주택 전용면적 85㎡ 이하 ▲보증금(전세전환가액) 3억원 이하 주택이며,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5%(최대 130만 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모집 기간은 11일부터 25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혼인관계증명서 ▲임대차계약서 ▲주택전세자금 대출 확인서류 ▲통장사본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새소식' 또는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고, 안산시 민원콜센터(1666-1234)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시장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큰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출발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주거지원 정책으로 출산과 결혼에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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