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8-04 15:00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1차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4일부터 22일까지 2차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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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핌 DB] 2021.10.01 onemoregive@newspim.com |
송정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집수리 지원사업에서는 2024년 10월부터 12월까지 51가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집수리 선정위원회의 심사 후 24가구를 선정했고 이 중 19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완료했다. 나머지 5가구는 8월 초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1차 지원사업 진행 중에도 주민들의 집수리 지원 요청이 이어짐에 따라 시는 2차 지원사업을 기존과 동일하게 최대 1116만9000원을 지원해 송정지구 활성화구역 내 26가구에 대해 지붕, 외벽, 담장 및 옥외 공간 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주거 안전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정하연 도시정비과장은 "송정지구는 고령층 주민이 많은 지역으로 이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현장지원센터 내 집수리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1차 사업 대상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2차 사업을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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