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8-04 14:37
[고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공무원 6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최우수 공무원은 관광정책실 최재욱 주무관이다. 최 주무관은 '고흥유자, 라면이 되다' 사례에서 대기업 셰프와 협업해 고흥 유자라면 기획안을 제안하고, 지역 행사와 수도권 시식 행사로 제품 상품성과 시장 가능성을 입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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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창의·적극행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사진=고흥군] 2025.08.04 ej7648@newspim.com |
우수공무원에는 ▲도서지역 식수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한 설계해석을 수행한 상하수도사업소 김지훈 주무관▲소아청소년과 전문의사 채용으로 필수 의료서비스 해소를 이끈 보건소 김황오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관광정책실 김현진 주무관(관광기사·주민 의견 반영)▲문화체육과 이인영 주무관(예산 불용 위기 극복 및 군민 문화접근성 향상)▲축산정책과 김재필 팀장(고흥군 최초 마약검사 기관 지정·외국인 근로자·고용주 시간·비용 절감)이 받았다.
군은 우수공무원에게 포상금, 근평 가점, 포상 휴가 등 파격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우수사례를 전 직원에게 공유해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이고 전문성 있는 행정을 펼쳐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며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