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8-04 12:36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경북 전역에 호우가 그치자 4일 오전 11시를 기해 다시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0~34℃ 분포를 보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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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승용 예초작업. 2025.08.04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구·경북 주요 지점의 일 최고 체감 온도( ()는 일 최고 기온)는 △고령 34.7(31.1) △안동옥동 34.2(31.8) △군위 33.7(32.0) △경주시 33.5(31.5) △호미곶(포항) 33.5(31.5) △신녕(영천) 33.5(31.8) △대구 북구 33.3(31.1) △성주 33.0(31.0) △경산 32.9(31.2) △칠곡 32.8(30.0) △영덕읍 32.6(30.7) △의성 32.5(30.8) △청송군 32.4(30.6) △청도 32.4(29.3) △평해(울진) 32.1(29.6) △구미 31.8(30.0) △영양 31.8(29.5) △천부(울릉) 31.2(31.7) △대덕(김천) 31.0(28.1) △공성(상주) 31.0(28.6)도 등이다.
기상청은 대구·경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최고 체감 온도가 33℃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 △식중독 예방 위한 음식 관리 철저 △장시간 농작업·나홀로 작업 자제 △에어컨 실외기 화재 및 정전 주의 △물놀이 안전사고 유의 등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당분간 대구·경북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할 것을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