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등록 : 2025-08-04 10:16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넷마블은 게임업계 대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24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마블챌린저'는 넷마블과 게임을 좋아하고 뉴미디어 이해도가 높은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대학생 서포터즈다. 2013년 시작해 지난 23기까지 총 215명이 수료했으며 전체 취업 대상자 중 60%가 게임업계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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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게임업계 대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24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넷마블] |
지원 희망자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넷마블 공식 채용 홈페이지 내 '마블챌린저' 모집 공고에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부터 약 6개월 동안 '마블챌린저'로 활동하게 된다.
선정된 '마블챌린저'는 ▲유튜브 등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트렌드 리포트 분석 ▲넷마블 행사 기획 및 실행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현업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격주 금요일마다 넷마블 사옥에서 아이디어 회의와 과제 발표, 피드백도 진행한다.
활동 수료 시 수료증과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되며, 향후 넷마블에 지원하면 서류 전형 우대 혜택도 있다. 수료 후에는 객원 필진으로 넷마블 게임 리뷰 작성 등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뱀피르'를 포함한 주요 신작 출시에 맞춰 게임 홍보 콘텐츠 기획부터 숏폼 영상 제작, 인플루언서 협업 등 다양한 실무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실제 현업과 유사한 경험을 쌓고 역량을 발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