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등록 : 2025-08-04 08:2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63.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여론조사회사 리얼미터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2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63.3%, '잘 못한다'는 부정 평가는 31.4%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5.3%였다.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8%포인트(p) 올랐고, 부정 평가는 1.6%p 내렸다.
긍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6.8%p↑), 대구·경북(5.4%p↑), 광주·전라(4.4%p↑), 대전·세종·충청(2.7%p↑), 여성(2.7%p↑), 70대 이상(9.6%p↑), 20대(2.6%p↑), 보수층(3.0%p↑)에서 상승했다.
반면 서울(4.1%p↓), 50대(1.2%p↓), 40대(1.2%p↓)에선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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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54.5%), 국민의힘(27.2%), 개혁신당(2.8%), 조국혁신당(2.6%), 진보당(1.5%) 순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3.7%p 올랐고, 국민의힘은 1.8%p 내렸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조사는 5.3%의 응답률,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4.4%의 응답률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