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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32회 전국 독서 감상문 대회 개최

기사등록 : 2025-08-0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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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특례시가 2025년 제32회 전국 독서 감상문 대회를 연다.

3일 시에 따르면 대회에 참가를 원하면 '2025년 용인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10권 가운데 한 권을 읽고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감상문을 내면 된다. 감상문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 '독서 감상문 대회 신청' 코너에 올리면 된다.

용인시민은 물론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25년 제32회 용인시 전국 독서 감상문 대회 포스터. [사진=용인시]

2025년 용인시 올해의 책은 ▲소년이 온다(한강) ▲모우어(천선란)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이꽃님)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태수) ▲비스킷(김선미) ▲해든분식(동지아) ▲변신돼지(박주혜) ▲안녕 팝콘(이준혁‧강한) ▲건전지 엄마(강인숙‧전승배) ▲이안의 특별한 모험(박보영)이다.

전문 심사위원 6명이 내용 이해도와 감정 표현, 문장력을 평가해 우수작 26편을 선정한다.

▲초등저학년부(1~3학년) ▲초등고학년부(4~6학년) ▲청소년부(중·고등학생) ▲일반부(성인) ▲군인부 ▲지식 정보 취약계층부로 나눠 시상한다.

대상 1명(100만 원)과 최우수상 6명(각 50만 원), 우수상 8명(각 30만 원), 장려상 11명(각 10만 원)에겐 용인시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오는 12월 '처인성 32집'으로 엮어 용인지역 공공도서관 자료실에 비치하고, 도서관 홈페이지에 올려 누구나 열람하도록 한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시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독서 감상문 대회는 지난 1994년 처음 시작했는데, 2017년부터는 전국 누구나 참여하도록 참가 대상을 확대했다.

seungo21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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