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8-03 10:37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복천박물관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 큐레이터 체험 교육 프로그램 '작은 큐레이터의 큰 전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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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 역할과 전시기획 역할 설명 [사진=부산 복천박물관] 2025.08.03 |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전시를 기획하고 연출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박물관 큐레이터의 역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복천박물관 소개, 큐레이터 역할과 전시 기획 과정 설명, 전시 주제 선정, 유물 찾기 미션, 개별 전시 진열장 꾸미기, 전시 안내 포스터 제작, 작품 발표 및 상호 감상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복천동 고분군 출토 유물을 활용해 직접 전시를 구성하며 능동적인 학습 경험을 쌓는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 학생과 보호자 1인으로 구성된 가족 20팀이다. 교육은 복천박물관 강의실과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4일 오전 10시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