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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8월부터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본격 운영

기사등록 : 2025-08-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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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도로 위 위험 요인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도로관리시스템'을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구성도. [사진=시흥시]

시에 따르면 '스마트도로관리시스템'은 공용차량에 사물 인식 카메라를 탑재해 도로 주행 중 도로 파임(포트홀) 등 위험 요인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를 담당자에게 자동 전송해 신속한 보수가 이뤄지도록 연계하는 체계다. 이후 관내 도로유지관리 업체가 24시간 이내 현장에 출동해 보수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시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도로 위 사고 위험 요소 조기 제거▲도로보수 민원 및 출동 건수 감소▲영조물 피해 보상 등 관련 예산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시흥시 관내 도로관리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마중물 사업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석기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도로의 안전과 쾌적함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겠다"라며 "신뢰받는 도로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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