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7-30 16:23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30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3층 전용회의실에서 '2025년 경남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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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3층 전용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경남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실무협의회' [사진=진주시] 2025.07.30 |
이번 회의는 진주시가 주최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남동발전,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10개 이전공공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다음달 12일 진주에서 열리는 '2025년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이번 국제대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산업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참여 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달부터 개장한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시설물 정밀안전점검·진단실시결과 평가위원회' 개최를 위한 장소 협조를 요청했고, 국립저작권박물관은 '디즈니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 및 문화행사'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는 진주시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대회로 의미가 크다"며 "이전공공기관들이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간 협력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자리로, 진주시가 주도해 지역 발전과 공공기관의 역할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