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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금품수수 혐의 공무원 직위해제

기사등록 : 2025-07-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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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뉵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금품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소속 공무원 A씨를 31일 자로 직위해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익산시 소속 공무원이 금품수수 정황이 포착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시는 지방공무원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신속히 직위해제 조치를 단행했다.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07.30 gojongwin@newspim.com

이번 조치는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과 기강 확립을 위한 엄정 대응의 일환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비위 행위는 경중을 가리지 않고 무관용 원칙으로 엄격히 대처할 것"이라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절차 등 후속 조치도 예외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계약업무 전반에 대한 특별감사와 여름휴가철 복무 점검을 강화하고 청탁 방지 담당관 상담센터 및 온라인 부패신고센터를 특별 운영해 청탁·금품수수 위반 사례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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