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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야구팬 위한 '가볼만한지도 야구장편' 공개

기사등록 : 2025-07-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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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즌 막바지 응원·원정길 위한 편의 정보 제공
카카오내비 데이터 기반 맛집·주차장 실시간 연계 서비스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가 KBO 프로야구 정규시즌 종료를 약 한 달 앞둔 30일 카카오내비 데이터 기반의 일러스트 지도 '가볼만할지도 야구장편'을 공개했다.

'가볼만할지도'는 카카오내비에 축적된 방대한 이동 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테마별 목적지와 이동 정보를 알려주는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달 '가볼만한지도 여름해변편'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인 야구장편을 선보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30일 카카오내비 데이터 기반의 일러스트 지도 '가볼만할지도 야구장편'을 공개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이번 야구장편은 지난해 KBO 프로야구 정규 시즌 기간 카카오내비 이용자들의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국 각 구장 내외의 편의시설과 맛집 정보, 이동 수단 연계 정보를 담아 제작됐다.

이용자는 가볼만한지도 야구장편 각 구장별 페이지에서 편의시설과 주차 위치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팝업 지도를 볼 수 있다. 또한 카카오내비 유저의 저장 데이터를 기준으로 구장 인근 인기 맛집과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도 확인할 수 있다. 각 구장까지 이동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이동수단과 경로에 대한 정보, 구장 근처 주차장 정보도 바로 조회가 가능하다.

가볼만한지도 야구장편에서는 '재미로 보는 구장 밖 랭킹 차트'를 통해 야구팬들이 주목할 만한 통계 정보도 제공한다. 지난해 정규시즌 이용자 데이터 분석 결과 각 구장에서 복귀를 위한 출발 시간을 기준으로 파악된 '이상하게 퇴근이 늦어지는 구장'은 부산 사직야구장,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순으로 나타났다.

가볼만할지도 야구장편은 카카오T와 카카오내비 앱에서 배너 및 팝업창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아울러 각 구장 및 주변 인기 방문지를 관심장소로 저장하면 카카오내비로 길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T의 통합 검색 기능을 통해 목적지별 소요 시간과 다양한 이동수단 확인이 가능하고 주차 요금 및 전기차 충전 정보까지 제공돼 경기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박상현 카카오모빌리티 마케팅실장은 "가볼만할지도 야구장편은 '가을야구' 진출을 고대하는 각 팀 팬들이 막판 치열한 응원전과 원정 이동을 계획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 시리즈를 계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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