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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보건소, 청년창업 업체와 손잡고 임산부 출산선물 지원

기사등록 : 2025-07-3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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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기업 '누벨당스&너티버터'와 업무협약
출산 가정 응원 위한 지역사회 연대 강화 나서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보건소가 29일 청년창업 지역 업체인 '누벨당스&너티버터'와 임산부 출산선물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경남 남해군보건소와 지역 업체 '누벨당스&너티버터'가 임산부 출산선물 후원 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남해군]2025.07.30

이번 협약은 출산 가정을 응원하고자 하는 지역 청년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누벨당스&너티버터는 2025년 1월 이후 남해군보건소에 임산부로 등록된 산모들에게 스콘 1박스를 출산 축하 선물로 제공한다. 연간 약 300만 원 상당 규모다.

선물 교환 쿠폰은 다음달 1일부터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남해읍의 누벨당스와 미조면 너티버터 두 곳이다.

김정철 누벨당스&너티버터 사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온 가족이 행복해지고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남해군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산부 출산 장려를 위한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및 후원 물품 다양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함께 키우는 남해'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사업과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m2532253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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