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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경남중기청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 맞손

기사등록 : 2025-07-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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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공동사업 추진…스타트업 지원 강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29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2025년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손잡고 지역 유망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해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객가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BNK경남은행 이광준 상무(오른쪽 세번째)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손한국 청장이 29일 본점 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2025.07.29

협약에 따라 ▲경남중소기업대상 포상 ▲지역 중소기업 홍보 지원 ▲방산 기업의 중동시장 해외 공동마케팅 ▲창업지원기관 협업 액셀러레이팅 사업 운영 ▲기술혁신 역량 강화 지원사업 추진 ▲수출클럽 네트워크 활성화 ▲혁신 벤처 애로기술 지원사업 추진 ▲라이콘 두드림 성장과정 지원 등 총 8개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경남중소기업대상 포상'은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경영·기술 혁신을 이룬 우수 기업 및 장기 재직자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기업의 경영 의욕과 근로자의 사기를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창업지원기관 협업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들과 연계해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돕는다.

BNK경남은행 기업고객그룹 이광준 상무는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중소기업들이 지속 성장하도록 돕고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힘을 합쳐 8개 공동사업을 펼친다"며 "스타트업에게도 새로운 도약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창업 전 단계별 체계적 지원 프로그램인 'CHAIN-G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해 선정된 2기 참가 기업들에게 은행장 간담회, 멘토링, IR컨설팅, 투자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오는 11월까지 제공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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