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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삼환기업, 전국 건설현장에 '온열질환 예방 키트' 지원

기사등록 : 2025-07-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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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선제적 대응으로 건설 근로자 건강 보호 총력
고용노동부 가이드라인 맞춰 5대 수칙 현장 실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SM그룹의 건설부문 계열사 삼환기업이 폭염에 대응하고자 전국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키트'를 배포하는 등 현장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온열질환 예방 키트에는 개인별 쿨토시, 쿨스카프, 보냉텀블러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보냉텀블러는 개인 위생을 고려한 음용수 전용으로 제공돼 수분 섭취를 돕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급됐다.

SM그룹 삼환기업, 전국 건설현장에 '온열질환 예방 키트' 지원 [제공 = SM그룹]

삼환기업은 고용노동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을 현장 중심으로 실천하고 있다. 식수대를 확대하고 환기시설을 갖춘 휴게공간을 마련했으며 작업 중간 충분한 휴식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작업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있다.

또한 관리감독자가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온열질환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근로자가 위험을 감지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삼환기업 정환오 사장은 "안전은 양보와 타협하지 않는다는 그룹과 회사의 안전보건경영방침 아래 무더위 재해 예방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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