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7-28 15:56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송탄소방서가 최신 의료장비를 탑재한 신형 구급차 2대를 새로 도입해 서탄119안전센터와 진위119안전센터에 배치했다.
28일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구급차는 기존 노후 차량을 대체하며, 자동심장충격기(AED), 마이크로 벤트(자동인공소생기), 영상기록장치(CCTV) 등 첨단 응급처치 장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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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송탄소방서, 신형 구급차 배치기념 촬영 모습[사진=송탄소방서] |
특히 차량 내부는 효율적인 구조로 환자 이송 중에도 안정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다양한 현장 상황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의선 송탄소방서장은 "신형 구급차 도입으로 지역 내 응급의료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탄소방서는 현재 7대의 구급차와 60명의 구급대원이 근무 중이며 2024년 한 해 동안 총 1만6922건의 구급 출동을 수행해 왔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