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대규모 건설 사업과 집단 민원 등 복합적인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복합 민원 대응 TF'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TF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민원 처리 주무 부서와 관계 부서 팀장, 외부 유관 기관 실무자 등으로 구성되며 신속 민원과가 총괄 부서 역할을 맡아 운영을 조율한다.

괴산군청.[사진=뉴스핌DB]

은 대규모 공장 설립, 투자 유치 사업, 태양광 발전소 등 다양한 복합 민원이 접수될 경우 사전 검토와 실무자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민원 처리 방향을 도출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이고 조화로운 해결책 마련에 나선다.

특히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등 외부 기관과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원영성 신속 민원과 "복합 민원 대응 TF는 군민 불편 최소화와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실질적 시스템"이라며 "군민 입장에서 빠르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