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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릉지역 밤새 최저기온 25도 이상...열대야 기승

기사등록 : 2025-07-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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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과 울릉 지역에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0분 이후 26일 오전 6시 현재 최저기온이 울릉도는 25.7도, 포항은 25.5도를 기록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구산해수욕장. 2025.07.26 nulcheon@newspim.com

기상청은 대구, 경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폭염은 다음 주 내내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 지역 26일 낮 기온은 대구 35도, 경북 울진·영덕·포항 32도, 봉화 33도, 안동·의성·문경·경주는 34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와 경북 전역(영덕, 울진 지역 제외)에는 폭염 경보가, 경북 울진·영덕, 울릉·독도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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